엑셀 함수 COUNTIF 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엑셀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매일 사용하는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엑셀 없이 예전에는 어떻게 업무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엑셀의 뛰어난 기능은 배울수록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엑셀을 막 다루기 시작한 분들은 엑셀 함수가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엑셀 함수를 사용하다 보면 주로 본인이 편리한 함수 위주로 사용하게 되며, 원리는 비슷하기 때문에 꽤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엑셀 함수 COUNTIF 의 경우, 원리는 어렵지 않은데 셀고정만 잘 할줄 알면 꽤 유용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만들어본 예시는 과목수 카운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교시 이루어지는 시간표인데요, 각 과목을 5일간 몇번 수업하는지 카운트를 한다면? 이럴때 사용하는 함수가 바로 COUNTIF 입니다.
우선 공부한 과목을 쭉 정리해보고, 그 과목의 수를 한번 찾아볼께요. COUNTIF 함수를 찾아봅니다. 없으면 함수 검색을 통해 찾아주세요!
함수를 확인해 보니 Range(범위) 와 Criteria(기준)을 입력해서 함수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범위는 저희가 확인하고자 하는 과목 전체를 잡아주면 되겠죠? C5에서 G9까지 드래그하여 범위를 잡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잡으면 국어를 카운트할 수는 있지만 드래그하여 다른 과목들을 잡을때 셀고정이 제대로된 값이 나오지 않게 되요. 맨 마지막에 셀고정 하지 않은 상태값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저는 그래서 범위를 확실하게 고정하기 위해서 모든 열과 행에 달러표시를 붙이는 셀고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고정하기 위해서 범위를 잡고 바로 F4키를 눌러주세요. 처음에는 C5:G9였는데 F4키를 한번 눌러주니 모든 값이 절대값으로 고정되어 $C$5:$G$9가 되었지요?
이제 기준을 잡아줍니다. 기준은 국어를 클릭하려고 하는데 C11만 클릭해서 진행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국어값은 나오지만 드래그하여 다른 과목들의 함수를 적용할때는 밀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C열만 고정하기 위해 절대값을 C앞에만 붙여줬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F4키를 두드려서 C앞에만 달러표시가 붙을 수 있게끔 하여 고정시켜주세요. 즉 $C11 의미는 C열은 고정이라는 뜻이구요, 나머지 11, 12, 13으로 쭉 드래그하여 내려갈땐 행값에 맞추어 움직입니다.
우선 국어값을 먼저 확인해볼께요. 엑셀 함수 COUNTIF를 사용한 결과 값이 제대로 나왔어요. 국어는 3번!
COUNTIF 함수값을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D11을 잡고 마우스로 쭉 끌고 내려줍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함수값이 들어가 있어요.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가정을 클릭해보았는데요, 가정 과목의 범위가 잘 고정되어 잡혀 있고요, 과목도 바로 C23으로 C열이 잘 고정된 상태로 행이 잘 선택되어 있네요. 이렇게 셀고정을 이용해서 함수를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요.
처음에 셀고정을 하지 않게 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보여드리기로 했는데요, Range를 고정하지 않았더니 영어과목을 클릭했을때, 1교시가 제외되고 5교시 밑으로 한줄 내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함수의 원리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값을 만들어주는 셀고정도 익숙하게 다루실 수 있다면 완벽하게 함수를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엑셀 countif 함수를 설명하면서 셀고정도 자세히 다뤄봤는데요. 간단한 예시였지만, 실무에서 사용할때 많이 사용되는 함수 중 하니이니 많이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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