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뜻, 의미 궁금하셨죠?

스타벅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데요, 왠만한 상권이면 스타벅스가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스타벅스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로고 의미도 그렇고 재미있어서 한번 소개해 보려고 준비해봤어요.

 

 

 

스타벅스는 1971년에 세워진 미국 프랜차이즈 카페인데요, 처음에 시애틀의 지역시장에서 원두, 차, 향신료 등을 판매했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원두판매점에서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로 전환하였고, 그 이후부터 전세계적으로 스타벅스 체인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 76개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카페브랜드가 되었어요. 우리나라에는 1999년 이대앞 1호점을 오픈했구요, 현재 청담스타점을 기점으로 1000호점까지 오픈했다고 하는데, 1001호점으로 동해DT점이 오픈한 것까지는 확인이 되네요. 

 

 

스타벅스 뜻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커피를 마시는 1등 항해사의 이름 스타벅(STARBUK)의 이름에서 왔다고 하네요. 또한 스타벅스 로고 모양은 16세기 노르웨이 목판화에 등장하는 사이렌이라는 인어를 심볼로 선택하였는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항해' 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비슷한 설로 세이렌이 그리스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어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뱃사람들을 유혹했다고 하는데, 스타벅스에서도 마케팅의 의미로 사람들을 홀려 자주 방문하도록 하는 의미로 세이렌을 로고에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초기 스타벅스 세이렌의 모습이 남자를 유혹하는 인어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에 비판이 많아 로고가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벅스 로고도 자세히 보면 아직 다리부분이 남아있는것을 알 수 있어요. 유래를 알고나면 비로소 보이는 스타벅스 로고의 진실.. 저는 데코레이션인줄 알았는데 인어의 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의 스타벅스 로고를 자세히 보면, 코의 그림자 길이가 조금 다른것을 볼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대칭을 이루었는데 일부러 비대칭하게 수정함으로서 조금 더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타벅스 로고를 자세히 보니 정말 코의 대칭이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매우 익숙해진 카페이다 보니 아무생각 없이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다 하고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조금 더 궁금함을 가지고 스타벅스의 유래, 로고, 로고의 변천 등을 알아봤는데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즐거웠고, 보시는 분들도 흥미있던 이야기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