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 가격 및 공병 수거 방법 정리

 

공병 가격이 17년 1월 이후 많이 올랐습니다. 그전까지는 집에 술병이 많이 쌓여도 공병 환불하는거 생각 안해 봤는데요. 이젠 술병이 쌓이니깐 돈으로 보이더라구요. 기존과 가격 비교해서 100% 이상씩은 인상된거니깐요. 오늘은 공병 가격 및 수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은근히 쌓여만 가는 공병을 경제적으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해서 처리해 봅시다.

 

 

 

 

빈용기보증금이란 소비자의 반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제품 가격 이외 빈용기에 별도의 보증금을 포함시켜 제품을 판매한 후, 빈용기 반환시 소비자에게 되돌려 주는 비용인데요. 저도 어렸을때 할머니 따라서 병바꾸러 많이 다녔습니다. 그땐 이게 환경도 생각하는거라는걸 몰랐지만요.

 

 

빈용기 그러니깐 공병의 가격이 앞서 말한대로 크게 인상되었습니다. 공병의 가격은 용기의 크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현재 공병 가격을 보면 190ml 미만은 70원, 400ml미만은 100원, 400ml이상은 130원,  1000ml이상은 350원 입니다.

 

 

 

이 표를 보면서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병맥주가 보통 작은 사이즈가 330ml, 큰 게 500ml, 640ml 인데요. 그럼 병맥주 공병은 100원 또는 130원 이겠네요. 소주 공병은 100원입니다.

 

 

공병 수거 할 수 있는 병의 종류도 보셔야 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소주, 맥주, 콜라 병은 빈용기보증금 반환에 해당하지만 ERP 유리병은 공병 보증금이 없으니 분리 수거해서 배출하면 됩니다. 모든병이 다되는건 아니라는 거죠.

 

 

대형 마트 모든 지점이 공병 수거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니깐, 마트에 공병을 반환할 때는 지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쉬운점은 공병수거기가 설치된 점이 많이 부족합니다. 서울은 롯데마트 구로점, 도봉점 두군데구요. 이마트는 성수점 목동점에 공병 수거기가 있습니다. 공병수거기 설치된 지점은 변동이 가능합니다.

 

 

 

이마트 기준으로 30병이 1일 교환 한도 입니다. 공병 수거기가 없어도 공병 환분을 해주긴 하는데요. 제 경험상 바쁜데 공병 가져가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장사하는 입장을 생각하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이상 공병 가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