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필드 영풍문고 고급스러운 서점분위기 물씬~

주말 하남 스타필드를 다녀왔는데요,

서점이 있나 검색해보니 영풍문고가 3층에 입점해 있더라구요.

요즘 베스트셀러 책도 보고 싶었고, 다이어리 구경도 해보고 싶어서

 주차하고 제일먼저 간곳이 바로 영풍문고였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장도 거의 만차이고 해서 이런곳은 평일에 오면 좋은데 라는 생각을 또한번 했다는..

 

 

 

 

영풍문고를 찾았는데요 딱 봐도 내부 조명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 물씬 나지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만 더 적었더라면 서점구경을 더 오래했을텐데 아쉬울 따름...

 

 

 

하남스타필드 영풍문고에 들어면 이렇게 카페가 먼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는데요~^^

 

 

베스트셀러가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사실 입구에 배치되어 있어서 더 혼란스러웠던것 같지만,,

 

 

주간베스트셀러를 확인해봤어요.

언어의온도, 82년생김지영, 말의품격이 1,2,3위를 차지하고 있었구요

그밖에 스테디한 책으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살인자의 기억법 등 꾸준히 사랑받는 소설이 눈에 띠더라구요.

 

 

 

 

서점을 구경하다 보니 가계부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벌써 연말이구나 싶은 순간..

가계부나 다이어리를 써볼까? 생각했지만 늘 저는 절반까지 겨우겨우 쓰다가 끝까지 써나가는게 힘들더라구요.

끝까지 다이어리 쓰시는분들 존경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서점을 와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영풍문고가 그런건지 많은 책들이 비닐에 쌓여있어서 보기 힘든책이 많더라구요.

제가 기억하는 비닐에 쌓인 책은 만화책이나 컬러링북 같은 책들이었는데 말이죠..

 

 

 

모든책들이 비닐에 쌓인건 아니라서 구경할 책은 많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책을 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스타필드 영풍문고는 책을 보기 좋은것만은 확실한게

서점에 쇼파석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어서 책을 보는 손님 또는 기다리는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마지막으로 책을 보고 나오다가 발견한 다이어리 코너.

플래너는 쓰기 어렵다면서 구경은 또 좋아하는 1인입니다.

 

 

다이어리를 보면 또한번 사볼까? 흔들렸지만

흔들림에 넘어가지 않고 곱게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하남스타필드 가면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네요! ㅋㅋ

몇번 스타필드 왔었지만 워낙 넓어서 3층까지는 잘 안올라갔던것 같은데요,

3층에 영풍문고가 있으니 서점도 구경해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