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에브리원- 직장 현실은 잠깐 뒤로 영화2017. 10. 12. 11:14
굿모닝 에브리원은 어쩌면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보다는 판타지물이라는 표현이 더 잘어울릴지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현실 직장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 가끔 우리가 일에 불타오를때 펼쳐졌으면 하는일이 일어나니깐요. 지방방송국 PD였던 베키(레이첼 맥아덤즈)는 어렵게 메이저 방송국에 취직하고 데이브레이크라는 시청률 최저를 달리는 프로그램을 맡게 됩니다. 베키는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전설의 앵커(그러나 이미 어쩌면 한물간) 마이크 포메로이(헤리슨포드)를 영입하면서 발생하는 위기들을 재밌게 다룬 영화입니다. 그는 마이크 포메로이는 고품격 방송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딱딱하고 세상 진지하게만 뉴스를 진행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낮은 시청률로 인해 폐지를 앞둔 방송에는 도움이 되지 않죠. 하지만 베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