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퇴치방법
올해는 늦은 여름 장마로 무더위가 늦게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엄청난 폭염이 예상되어 벌써 걱정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바퀴벌레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퀴벌레 퇴치방법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는 습기가 많고 어두운 장소로 먹을 것이 있는 공간이거나 쓰레기나 악취, 하수구 등이라고 합니다. 집안에서도 부엌이나 욕실, 세탁기 주변 등 습한 공간에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고요.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재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이라 바퀴벌레가 서식하기가 적당하다고 해요.
친정집은 20년 정도 된 주택인데 종종 바퀴벌레를 마주치고 놀란 적이 있어요. 바퀴벌레를 한 마리 보았다고 하더라도 수십 마리의 벌레가 있다고 해석해야 하며 집단생활을 하므로 한 마리의 바퀴라도 보이면 바퀴벌레 퇴치방법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외부에서 바퀴벌레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우리 집만 박멸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주택 전체적으로 바퀴벌레를 없애는 것이 가장 좋고 최소한으로 바퀴벌레가 외부로부터 유입되지 않도록 하수구 트랩을 설치하면 효과적입니다.
약국에서 붕산 가루를 구입하여 밀가루, 설탕과 1:1:1로 섞어 바퀴벌레가 서식할 것 같은 냉장고, 싱크대, 옷장 밑 등에 뿌려 두면 바퀴벌레 퇴치방법으로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먹을 것을 널어놓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닐 것 같네요.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마늘, 삼나무, 식초, 계피, 치약 등이 있으니 바퀴가 서식할 만한 곳에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여름철 쓰레기를 너무 오래 보관하지 말고 자주 버리는 것이 좋고 되도록 청결한 집안을 가꿀 수 있도록 해보세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시중에 판매하는 살충제나 바퀴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바퀴벌레뿐 아니라 알까지 박멸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설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활동 중인 바퀴벌레는 퇴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심각한 경우에는 세스코와 같은 전문 해충퇴치 업체를 통해 관리받기도 하죠. 보통 월 2만 원 정도로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집 뿐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퀴벌레가 있거나 혹은 택배, 장바구니, 화분 등을 통해서도 바퀴벌레가 유입될 수 있어서 꾸준한 관리를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바퀴벌레는 해충으로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박멸해야 합니다. 바퀴벌레의 사체는 아토피나 천식을 일으키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바퀴벌레를 통해 병균이나 기생충이 옮길 수 있다고 하니 해로운 것이 사실이죠. 이렇게 바퀴벌레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저도 저희집에 바퀴벌레가 서식할 만한 공간에 붕산을 섞은 음식을 두거나 약을 설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은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지만 한 마리가 보이면 이미 늦었다는 생각으로 올여름 바퀴벌레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신경 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