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메모리폼 다른점 차이
지금은 라텍스 베개를 사용하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메모리폼 베개를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만 다르다거나 소재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라텍스 메모리폼 다른점은 소재에서 큰 차이가 있고 특성도 구별됩니다.
라텍스 메모리폼 다른점을 확인하기 위해 각각 특성을 정리해 볼께요. 우선 라텍스는 말레이반도 중심으로 재배되는 고무나무 껍질에서 채취한 수액을 원료로 만들어져서 탄성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탄성 때문에 통통 튀면서도 푹신함을 느낄 수 있고 라텍스 함유량이 높을수록 향균성도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천연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조금 더 안심이 되고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기 때문에 깔끔하고요. 100% 라텍스는 없는 대신 라텍스 함량이 80% 이상인 경우 천연 라텍스로 분류됩니다. 라텍스 본연의 천연 성분만으로 라텍스 매트리스나 베개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성형 첨가제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라텍스는 열에 약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면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하고요. 라텍스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지고 합성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편차가 심하며 무거운 편이라 이동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텍스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매트리스로 사용할 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고 라텍스가 경화되면 가루가 떨어지면서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어요. 따라서 너무 저렴한 라텍스를 선호하기 보다는 천연 라텍스로 습기를 관리하면서 사용한다면 좋은 품질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라텍스 메모리폼 다른점을 확인하기 위해 메모리폼에 대해 정리해보면 라텍스처럼 탄성으로 튕겨내는 성질이 아니라 흡수한다는 점에서 라텍스 메모리폼 차이가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과거에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비행사들의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가 이제는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메모리폼은 폴리우레탄이 주요성분으로 구성된 신소재인데요. 메모리폼은 기억하는 폼이라는 뜻으로 몸의 굴곡에 따라 형태가 만들어졌다가 다시 원복되는 특징이 있어요. 몸의 굴곡을 그대로 지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모리폼은 몸을 감싸준다는 특성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덥다고 느낄 수 있고 갇힌 느낌마저 받을 수 있어서 사용하면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구매 후 1~2주간은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니 바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며 화확물질인 만큼 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우려될 수 있어요. 라텍스처럼 품질 편차가 있기 때문에 저렴한 메모리폼은 복원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품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네요.
라텍스 메모리폼 다른점은 이렇게 소재 자체의 특성이 정반대에 가깝다 보니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도 다르다고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 비교적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푹신한 매트리스를 고르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기호의 차이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