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주의사항

 

 

임신 초기는 보통 임신 14주까지를 말하는데요. 배가 나오진 않았지만 아이가 자라고 있기 때문에 안정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임신 초기에 생리를 하지 않는 것 외에 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요.

 

 

증상이 있다면 입덧, 피비침, 하복부 불편감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임신초기 주의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출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지속되면 유산이 될 수 있으니 잘 체크를 해야 해요. 또한 입덧을 하더라도 2kg 이상 체중 감소가 생기면 탈수 증상이 생길수도 있고 이는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요.

 

 

또한 임신초기 주의사항으로 출혈 또는 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 되도록 편하게 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임신초기 위험하다고 진단을 받은 산모들은 누워서 지내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물론 직장인 임산부는 누워서 지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체온이 올라 미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약으로 인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 하고 이미 복용한 경우라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세요.

 

 

보통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되도록 약을 복용하는 것은 피하겠지만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임신인 경우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하더라고요. 임신인지 모르고 먹은 감기약은 임신에 영향을 안준다는 말도 있지만 저라면 불안해서 병원에 내원해서 확인해볼 것 같습니다.

 

 

불규칙적인 진동을 피하는 것도 임신초기 주의사항 중 하나인데요. 초기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신초기나 말기의 경우 버스, 자가용 등 교통수단을 오래 타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오랫동안 차를 탄다면 적어도 1시간씩 휴식을 취해주세요.

 

 

술과 담배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좋지 않을 정도로 유해하기 때문에 임신한 경우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커피, 차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은 자궁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유산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서 임신초기에 엽산 복용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엽산을 복용해 왔을텐데 임신 초기까지 드시면 되고 임산부 엽산 권장량은 보통 400mg 이상이니 확인해 보세요.

 

 

38도 이상 고열에 노출되면 자연유산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우나는 피해야 합니다. 유산이 되지 않더라도 아기의 뇌중추신경계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열탕목욕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목용통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화장실은 임신 내내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신초기 주의사항으로 임신 후 성관계는 자궁 수축을 일으켜 유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임신초기를 지나 중기가 되면 안정기라고 불리우는데 그만큼 임신초기는 위험하면서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신초기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시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