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익일특급

 

 

저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가끔 필요한 서류나 물건들을 급하게 보내줄때가 있습니다. 이때 제가 이용하는 방법이 우체국 익일특급입니다. 우리나라 택배는 워낙 빨라서 하루면 도착을 하는 편이지만 변수가 있어서 가끔은 늦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꼭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익일특급을 사용합니다. 등기의 형태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도착여부를 확인하기도 좋아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우체국 익일특급과 비교가 되는 방식이 당일특급입니다. 우체국 당일특급은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이용 가능 지역이 따로 존재를 합니다. 회사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당일에 도착해야 하는 방식이면 퀵서비스를 더 선호해서 보내실텐데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체국 익일특급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긴 하지만 시간안에 보내야 하는 중요한 업무에서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저는 우체국에서 익일특급을 2시에 접수했는데 다음날 2시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등기 번호를 이용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수령인 정보가 뜨기 때문에 누락이나 도난의 위험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등기를 포함한 우체국을 이용하는 우편물 요금은 규격과 규격외로 구분을 합니다. 규격우편물은 우편으로 인식하고 규격외는 소포로 구분을 하는데요. 50g까지는 우편으로 보고 50g 이후부터는 소포로 보아서 가격체계가 달라집니다.

 

 

그럼 우체국 익일특급의 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규격과 규격외로 구분이 되는건 같고요. 나머지는 무게에 따라서 책정이 됩니다. 실제 요금표를 보면 5g까지는 2,650원, 25g까지는 2,680원, 50g까지는 2,700원이 나옵니다. 무게가 더 무겁다면 규격외 익일특급으로 분류가 되고 요금표에서 규격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당일특급은 배달지역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온라인에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배달시간은 접수일 20:00이내로 부가취급 수수료는 지역내 5000원, 지역간 10000원이 나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등기는 2~4일, 익일특급은 1일, 당일특급은 말그대로 당일에 우편이나 소포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목적에 맞게 이용하는 방식을 고르면 좋을 것 같아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급하게 물건을 보내야 하는일이 생기는데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익일특급, 당일특급을 이용할때는 보통의 등기처럼 등기번호 조회를 통해서 내가 보낸 우편물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일이 배송이 늦어져서 잘못 처리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