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더 증후군을 들어보셨나요? 일명 늙지 않는 병으로 불리우는 증후군으로 전세계 10명 정도 걸린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인불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병이라는 명칭이 붙지 않을 만큼 흔하지 않기도 하지만, 분명 이 증후군이 존재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증후군이라 하였을 때 안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늙지 않는다는 부제가 상당히 매력적이기도 한 하이랜더 증후군.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렌더 라는 영화의 명칭을 따서 증후군의 이름이 정해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이랜더는 불로불사의 삶이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흐르는 세월 속에 늙어가고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삻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죠. 내용으로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나는데요, 계속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도깨비)는 계속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그와 정을 나눈 가족들은 늙어 죽게되는 슬픔을 견디어 가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이랜더 증후군은 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나 성장 호르몬이 결핍되어 성장 속도가 일반인에 비해 느리게 진행되는 병을 일컫습니다. 즉, 외형상으로 늙지 않는 병인데요, 죽기 전에 급격하게 늙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유전적 돌연변이라고 추측하며, 성장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겨난 증상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서 매우 느린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음을 유지한다고 생각히지만, 탈모나 주름진 피부를 가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는 하이랜더 증후군의 대명사인데요, 그녀가 6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젊고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그녀는 증후군과 무관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안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철저한 관리를 해왔길래 하이랜더 증후군 하면 그녀의 이름이 연관검색으로 떠오를 정도인가 싶습니다.

 

 

단순히 늙지 않아서 부럽다 라고 할 수 있는 특이한 병일지는 몰라도, 젊고 예쁜 상태에서 오래동안 젊음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부러운 증후군임은 맞을것 같아요. 동안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다 보니 정말 그런 증후군이 있다면 나도 늙고 싶지 않다 라는 현실을 반영한 욕심인것 같아요. 하지만 어쨌든 유전적인 문제로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행복한 일일까? 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