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데이트로 나섰다가 가평까지 다녀왔는데요

가평맛집으로 유명한 동기간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편으로 소개되어 유명하기도 하지만,

개별적인 방갈로 형태의 공간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개별적인 공간이라 그런지 더 오손도손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겨울이라 살짝 춥긴 했지만 방갈로마다 난로가 틀어져있어 생각보다 훈훈합니다.

신발을 벗고 나만의 공간으로 들어가시면 된다는~

 

 

저희가 들렀던 방갈로인데요 사람들 신경안쓰고 편하게 외식한 기분!

아, 이곳은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서 인기가 더 많더라구요.

 

 

 

닭볶음탕을 주문했는데 2~3인분 정도 되는것 같아서 양이 꽤많았습니다.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 데워서 드신다는 생각으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감자도 잘 익어서 나와서 바로 먹어주니 꿀맛~

깻잎과 버섯이 상당히 맛있었고! 국물도 좋아요

확실히 수요미식회 소개된 곳이라 맛은 보장된다는..

 

 

 

 

감자전도 하나 주문해봣는데 맛있었어요.

저희 남편이 참 좋아하는데~ 야외에서 먹는 감자전이란 맛있습니다.

야외인듯 야외아닌듯 야외같은...

 

 

기본찬들도 깔끔한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닭볶음탕이 메인이다보니 반찬들은 많이 안먹은것 가긴 합니다만..

 

 

 

암탉으로 토종닭이라고 해서 그런지 기존에 먹던 닭보다는 살짝 질긴느낌이 있었지만

건강한 맛있었어요~~

 

 

저녁에 가니 분위기가 더 좋았던 가평 동기간!

물레방아가 다 얼어있었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이렇게 불을 피워주시니 따듯하더라구요.

고구마도 구워 드실 수 있어요~

 

 

단독채에서 즐기는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하고 왔는데요~

이색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보양식을 먹고 왔네요!

가평이 서울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주말 나들이로 다녀올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