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문제점

 

 

아파트 분양이 어려워서 지주택 분양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모든 지역주택조합이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지주택이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선택하기 전에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을 신중하게 알아보고, 고민 후에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 중의 한 명이 3년간 지역주택조합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환불받을 수 있도록 신청받아서 취소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신청할 때는 곧 완공될 것만 같았는데요. 결과는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대표적인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을 몇 가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모든 지주택이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고, 예외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은 불확실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분양은 공사 완료 날짜가 정해져 있고, 입주를 시작하는데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진행이 언제까지 미루어질지 알 수가 없고요. 조합원을 모아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은 분담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재건축 아파트는 분담금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물가가 오르면서 사업이 미루어질수록 분담금이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지주택은 시간이 길어지면 초기 계획보다 더 많은 비용을 조합원에게 요구하기도 하고요. 각자 경제 상황이 다르므로 분담금을 부담할 수 없는 조합원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지주택이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조합원을 모을 수밖에 없는데요. 땅 주인을 설득해서 토지를 구입해야 하는데 95% 동의서를 얻는게 쉬울 수는 없고요. 사업이 잘 추진되어서 80%를 넘어가면, 큰돈을 벌기 위해서 알박기하는 세력도 나타난다고 알려졌습니다.

 

땅을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허가를 얻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용적률이나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하고요. 사업 규모가 줄어서 조합원들의 개인 부담이 커지는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지역주택조합 문제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하고, 매입이 쉬운 땅에 지주택을 추진하는 지방이 성공률이 서울보다 높은 편이라고 하고요.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조합원들이 납부한 계약금이 모두 소진되어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신중하게 계약을 고려하셨으면 좋겠습니다.